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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드 총재, 코로나 종료 시까지 금융지원책 유지해야

FX분석팀 on 04/09/2021 - 09:41

8일(현지시간) 제임스 블라드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사우스 일리노이 대학이 주최한 온라인 세미나에 참석해 코로나19가 완전히 끝나기 전에는 연방준비제도(Fed)가 금융완화 등 부양책을 계속 시행해야 한다며, 코로나19가 명확히 진정 수습될 때까지 경기지원책을 축소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블라드 연은 총재는 팬데믹이 종식하기를 바라고 있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싸움을 종식한 후에야 다음 조치를 검토하는 게 정책 당국자의 적절한 자세라고 역설했다.

이어 블라드 총재는 팬데믹이 종료할 때까지 연준이 금융정책의 변경을 논의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연준은 현재 가이던스를 통해 금융완화 정책을 둘러싼 의논 경우 고용과 물가 목표가 달성을 향해 한층 다가선 다음에야 한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블라드 총재는 코로나19 극복이 전제조건이 되고 있다면서 여전히 리스크가 존재하며 상황이 다른 방향으로 움직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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