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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드 총재, 지표 부진에도 연준 금리인상 지나치게 빨라

FX분석팀 on 05/19/2017 - 11:56

현지시간 19일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최근 부진한 경제지표들로 인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계획 경로가 지나치게 급격한 것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불라드 총재는 이날 연준 관리들이 최근 밝혀온 올해 두 차례 추가 금리인상이 미국 거시경제적 성과 상의 실질적 지표들에 비해서 지나치게 공격적인 것일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블라드 총재는 모든 것을 감안할 때 미국의 거시경제적 지표들은 지난 3월 연준 통화정책 회의 이후 비교적 부진했다며 미국의 인플레이션과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최근 수개월 동안 놀라운 하강을 나타냈고 노동시장은 개선세가 둔화했다고 설명했다.

블라드 총재는 연준이 정책금리를 한 차례만 올린 후 경제 개선세가 최고 속도에 도달한 것이 분명해질 때까지 잠시 기다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경제가 저물가와 저성장의 틀에 갇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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