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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드 총재, 인플레 개선 분명해진 후에나 금리인상에 나서야

FX분석팀 on 06/26/2017 - 08:28

현지시간 23일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를 향하고 있다는 점이 분명해진 후에나 정책금리 인상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불라드 총재는 최근 인플레이션은 놀라울 정도로 둔화해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목표를 향해 다다가고 있다는 생각에 의구심을 불러일으켰다고 진단했다.

불라드 총재는 미국 경제가 ‘저성장의 덫’에 빠져 있으므로 금리인상을 서두들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다. 비록 실업률이 4.3%로 낮은 수준이면 이론상으로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고 금리를 인상할 근거가 마련되지만 그는 조만간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증거가 희박하다는 입장이다.

불라드 총재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대체로 오를 것이냐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아니라며 이는 실업률과 인플레이션 사이의 현재 추산치에 근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불라드 총재는 올해 연준 내 FOMC 회의에서 투표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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