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블라드 총재, 당분간 미국의 낮은 금리가 지속될 것

블라드 총재, 당분간 미국의 낮은 금리가 지속될 것

FX분석팀 on 02/10/2017 - 07:46

현지시간 9일 올해 미 연방준비제도(Fed) 보팅멤버로 참여하고 있는 제임스 블라드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당분간 미국의 낮은 금리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블라드 총재는 낮고 안전한 실질 금리체계가 가까운 시기에 변할 것 같지는 않다고 생각한다며 이는 정책금리가 또한 예측기간에 상대적으로 낮게 유지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연방기금의 목표금리는 2019년까지 1% 아래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블라드 총재는 올해 인플레이션이 낮게 유지되고 있어 경제가 과열될 위험은 거의 없다며 의미있는 높은 인플레이션의 전제조건이 지금까지 구체화된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실업률의 추가적인 하락이 인플레이션에 불을 지피지는 않을 것이라며 트럼프 행정부의 재정정책은 올해가 아니라 2018년과 2019년을 위한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블라드 총재는 공화당의 정책들이 근로자 생산성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친다면 자신의 저금리전망을 수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