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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기준금리 14.25%로 인상.. 11년래 최고

FX분석팀 on 07/30/2015 - 11:36

현지시간 29일 브라질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13.75%에서 14.25%로 0.5%포인트 인상했다.

중앙은행은 지난해 10월부터 일곱 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새 기준금리는 2006년 8월 14.25%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금리를 올려 치솟는 물가를 잡겠다는 포석이다. 올해 브라질 물가상승률은 6%를 넘으며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제신용평가회사 S&P는 을 국가신용등급 ‘BBB-’를 유지하면서 등급 전망은 ‘중립적’에서 ‘부정적’으로 수정했다. ‘BBB-’는 S&P가 분류하는 투자등급 가운데 가장 낮은 것이다.

이에 따라 브라질은 투자등급에서 밀려날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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