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틱 총재, 상황 전개에 따라 연준이 할 일 더 있을 수도

4일(현지시간) 라파엘 보스틱 미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9월 고용지표가 발표된 직후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느냐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가 해야 할 일이 더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보스틱 총재는 미국 경제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라며, 지표들이 아주 긍정적인 방식으로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보스틱 총재는 실업률이 50년 만에 최저치이고, 경제는 성장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은 2%에 근접했고, 기업인들은 자신들의 고객기반이 대단히 약해질 것으로는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경제가 앞으로 연착륙할 것인지, 아니면 가파른 하강을 겪을 것인지 스스로 물으면서, 불확실성들이 많이 있고 연준은 이를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스틱 총재는 특히 중국산 제품에 대해 최근에 물린 관세는 소비자들에게 충격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비용이 대폭 올라가는 것을 목격하기 시작하면, 그 때부터 무엇을 할 것인지에 관한 진정한 질문이 그들에게서 시작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