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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틱 총재, 기대 인플레 부진 우려.. 금리인상 속도 늦춰야

FX분석팀 on 01/09/2018 - 08:10

현지시간 8일 라파엘 보스틱 미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기대 물가 부진에 대해서 우려하고,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자는 비둘기 성향을 나타냈다.

보스틱 총재는 애틀랜타 로터리 클럽에서 가진 연설에서 물가가 많이 오른다고 사람들이 확신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고, 이는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2%를 향해 물가가 오르더라도 금리 인상에 대해 더 인내해야 할지 모른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보스틱 총재는 기준금리의 계속된 느린 인상에 대해서 자신은 편안해 하고 있다고 묘사하면서도, 이점이 매년 서너 차례 금리가 반드시 인상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경고했다.

보스틱 총재는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투표권을 행사한다.

보스틱 총재는 또 기대 물가가 연준의 목표치에서 벌어지는 것에 동의할 준비가 안 됐다면서 전년 비 물가 상승률에 일부 일시적인 잡음이 있다고 덧붙였다.

보스틱은 그런데도 기대 물가 위험이 2% 아래서 자리 잡고, 이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연준의 물가 목표를 달성하는데 어려움이 증가한다고 우려했다.

보스틱 총재는 증거는 설문과 금융시장 가격에서 드러난다며 개인들은 완전하게 연준의 대칭적 물가 목표에 관해서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물가는 지난 5년 반 동안 연준의 2% 물가 아래 머물렀다. 지난 11월 연준이 선호하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1.8% 오르는데 그쳤다.

보스틱 총재는 지난 두세 번의 물가 지표가 강하게 나온 것은 고무적이라면서 물가가 올해 말에 2% 목표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보스틱은 올해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이 2.2~2.5%에 사이에 근접할 것이며 올해 성장률이 기존의 범위를 탈출하지는 않으리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그는 공화당의 세제개편은 긍정적이지만 경제 성장률을 부양하는 데 약한 영향을 줄 것이라며 이 이유는 최근 설문에서 세율 변화가 단지 현재 경영 계획을 더 촉진하지, 확장하게 할 정도는 아니라고 기업 임원들이 답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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