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렌버그, 영국 역대 최고 물가에도.. BOE 기조에 변화 안 줄 것

18일(현지시간) 베렌버그의 칼룸 피커링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영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9%를 기록한 것은 영국중앙은행(BOE)의 추정치와 부합한다면서 단기적으로 어떠한 정책 변화도 가져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4월의 물가 상승이 대체로 유가 상승에 따른 것이기 때문에 정책입안자들이 심각하게 우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3월 임금이 가파르게 상승한 것도 보너스가 견인한 것이라면서 기본급 인상 때문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피커링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잉글랜드 은행이 25bp씩 두 차례 더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이전 전망과 동일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