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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유로존 인플레 역대 최고치 유지 Stoxx 1.14% 하락

FX분석팀 on 05/18/2022 - 14:56

 

영국FTSE100 지수
7,438.09 [▼ 80.26] -1.07%
프랑스CAC40 지수
6,352.94 [▼ 77.25] -1.20%
독일DAX30 지수
14,007.76 [▼ 178.18] -1.26%

 

18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유로존 물가상승률이 역대 최고치에 계속 머물고 있다는 발표 내용에 일제히 하락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80.26포인트(1.07%) 하락한 7,438.09에, 프랑스CAC40지수는 77.25포인트(1.20%) 하락한 6,352.94에, 독일DAX30지수는 178.18포인트(1.26%) 하락한 14,007.76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5.02포인트(1.14%) 하락한 433.9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럽 국가들의 높은 인플레이션 지표가 시장에 부담이 됐다. 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웠던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역대 최고치를 유지했다.

유럽연합(EU) 통계 당국인 유로스타트는 4월 CPI는 전년대비 7.4%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확정치인 7.4%와 같은 수준이며, 예비치인 7.5%에 못미쳤다. 4월 CPI는 유럽연합(EU)이 시작된 1994년 이후 최고치이며 유로존 통계가 시작된 1997년 이후 역대 최고치 기록을 세웠다. 유로존 4월 CPI는 전월대비로는 0.6% 올랐다.

또 이날 발표된 영국의 4월 CPI도 9%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 CPI 통계를 시작한 1989년 이후 최고치다.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은 높은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지난해 12월 이후 네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해왔으며 1%까지 올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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