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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런스, S&P500 기업 배당금.. 금융위기 이후 처음 감소할 것

FX분석팀 on 03/25/2020 - 08:51

24일(현지시간) 투자전문지 배런스가 올해 S&P500지수에 상장된 기업들의 총 배당금이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수 산출 기관 S&P 다우존스 인디시즈의 하워드 실버블라트 선임 전략가는 2020년 전반적 배당금 감소는 코로나19로 인해 가능한 이야기라고 말했다.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전 올해 초 실버라이트 전략가는 올해 S&P500 기업들의 배당금이 9%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P500기업들 중 올해 배당금 지급을 중단한 회사는 델타, 보잉, 포드, 프리포트맥모란 등이 있고 옥시텐탈 페트롤리움과 아파치도 배당금을 줄인다고 발표했다.

실버블라트 전략가는 기업들이 현금 흐름 감소로 인해 지출을 줄이면서 더 많은 배당금 중단 및 감소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실버블라트 전략가는 배당금뿐 아니라 자사주매입 중단 역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JP모건체이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 노드스트롬, AT&T 등의 기업이 자사주매입 중단을 발표했다.

실버블라트 전략가는 1분기 자사주매입은 상당히 감소할 것이라면서 2분기와 올해 전체로도 자사주매입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런스지는 현재 자사주매입을 중단하라는 정치적 압력 역시 상당한 상태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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