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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경제고문, 미 2~4분기 경제 -30% 성장 경고

FX분석팀 on 04/28/2020 - 09:18

27일(현지시간) 케빈 해셋 백악관 경제고문은 미 경제전문방송 CNBC와 가진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가 코로나19 피해로 이번 분기에 -3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해셋 고문은 미국 경제 성장률이 2·4분기에 -20%에서 -30%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러나 가장 큰 피해는 하반기에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CNBC가 경제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미국 경제는 지난 1·4분기에 -5.3% 성장했으며 이번 분기에는 -29%가 될 것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해셋은 현재 미국 근로자들의 소득은 상대적으로 높으면서도 생산성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수준의 소득으로 인해 미국내 모든 주들이 경제 활동을 재개할 정도로 코로나바이러스가 물러간다면 회복은 매우 급격하게 빠를 것이라고 낙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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