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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킨 총재, 고용 회복세 둔화.. 경제에 상당하고 지속적 지원 필요

FX분석팀 on 09/02/2020 - 11:31

2일(현지시간)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전화 인터뷰에서 코로나바이러스는 예상보다 억제하기 어려운 것으로 증명됐다며, 고용시장 회복세가 둔화하고 있기 때문에 경제에 상당하고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바킨 총재는 개인들이 공중 보건 규칙을 어떻게 준수하는지가 회복의 기간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며, 사람들이 집을 떠나 상품과 서비스에 돈을 쓰는 게 더 안전하다고 느끼면 높아진 개인 저축률이 상당한 지출 증가를 가져올 것이라고 낙관한다고 설명했다.

바킨 총재는 금리를 더 오래 낮게 유지하면 금융시장에서 위험한 행동을 유발할 수 있다고 우려했지만, 올해 실업률의 가파른 증가, 노동 참여 감소로 그런 위험을 걱정할 때는 아니라고 지적했다.

그는 10%의 실업률, 목표를 밑도는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다며, 전략을 다해야 하는 게 분명하며 영원히 제로에 머물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지만, 지금 우리가 있는 것이 아닌 다른 곳에 있어야 한다는 근거를 찾기는 어렵다고 강조했다.

바킨 총재는 경제가 최근의 사태를 극복할 때까지 금리를 거의 제로에 가깝게 유지할 것이라는 연준의 현 가이던스는 결국 시대에 뒤떨어지게 될 것이라며 그것을 업데이트해야 할 적절한 시간이 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바이러스로 인한 불확실성이 늘어난 만큼 연준이 특정 결과 기준 가이던스를 만드는 게 날짜 기준 가이던스보다 더 적절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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