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클레이즈, 일본 정치 이슈에 반응할지 여부가 관건

현지시간 13일 바클레이즈는 일본은행(BOJ)의 조기 금융정책 정상화 기대감이 후퇴한 가운데, 투자자들이 단기적으로 일본 정치 이슈에 관심을 돌리고 있다며 증시가 일본 정치 이슈에 반응할지 여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일본 재무성이 사학재단 모리토모학원의 국유지 헐값 매각 의혹을 둘러싼 문서 조작 의혹을 인정하면서 아베 신조 총리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가도타 신이치로 전략가는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 향후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아직 말하기 어렵다고 주저했다. 그러면서도 주식 시장이 반응하기 시작하면 많은 해외 투자자들이 주목하게 될 것이라며 주식 반응 여부를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