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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달러 강세 걱정 안 해.. 타국 정책이 미국 해칠까 우려

FX분석팀 on 10/17/2022 - 08:58

1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리즈 트러스 영국 재무장관의 감세안에 대해 ‘실수’라고 평가했으며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속에 다른 국가의 재정 정책이 미국에 해를 미칠까 우려된다고 밝혔다.

바이든은 지난 15일 영국 총리의 감세안이 글로벌 금융시장을 흔든 뒤에 이를 철회하게 된 것은 예측 가능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가장 가까운 동맹국 중 한 곳인 영국의 국내 정책에 대한 미국 대통령의 비판은 다소 이례적이다.

바이든은 그것이 실수라고 생각한 사람은 자신 뿐이 아니라면서 자신은 그 정책에 동의하지 않지만, 그것은 영국에 달려 있다고 지적했다.

백악관 관리들은 최근 영국의 감세안과 관련해 특별히 비평하지는 않았지만, 이것이 미칠 경제적 여파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발언은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은 오리건주 주지사 민주당 후보인 티나 코텍의 선거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들른 오리건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이와 함께 바이든은 달러화의 강세에 대해 우려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대해 추가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으며 대신 미국 경제가 엄청나게 강하다라고만 강조했다.

바이든은 세계 나머지 국가가 걱정된다면서 문제는 다른 국가에서 성장과 건전한 정책이 부족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그것은 중대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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