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개장] 뉴욕증시 하락에 지난 주 상승 폭 일부 반납

닛케이 225지수
26,711.14 [▼379.62] -1.40%

토픽스 지수
1,878.26 [▼19.93] -1.05%

17일(현지시간) 도쿄증시는 지난 14일 뉴욕증시가 급락한 여파로 하락 출발했다.

도쿄증시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에서 800포인트 이상 상승해 단기 매도가 나오기 쉬운 여건이었다.

지난 14일 미시간대 조사에서 기대인플레이션이 여전히 강한 것으로 나오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경계에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1.34%, S&P500 지수가 2.37%, 나스닥 지수가 3.08% 하락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일본증시에서는 패스트리사이클링, 도쿄일렉트론 등이 하락을 주도했다고 전했다.

다만 백화점, 육상운송, 해운 주식 중심으로 매수세가 나오면서 지수 하단을 지지해주고 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한편, 엔화 가치는 낙폭을 일부 되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