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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10년물 금리, FOMC 소화 후 숨 고르기로 하락

FX분석팀 on 08/18/2022 - 08:45

18일(현지시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장중 전장 대비 2.18bp 하락한 2.8766%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2년물 국채금리는 3.2580%로 2.05bp 떨어졌고, 30년물 국채금리는 3.1357%로 1.85bp 하락했다.

미 국채금리는 간밤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확인한 이후 포지션을 되감는 움직임이 나오면서 하락 압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뉴욕 시장에서 10년물 금리는 7월 FOMC 의사록에서 금리인상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상승했다.

FOMC 의사록에서 연방준비제도(Fed)는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둔화 조짐을 보이고는 있지만 금리인상 등 통화 긴축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7월 FOMC 의사록 발표 이후 연방기금 금리 선물 시장에서 예상하는 내달 50bp 금리 인상 가능성은 61.5%로 다소 높아졌다. 반면, 75bp 인상 가능성은 38.5%로 소폭 낮아졌다.

앞서 같은 날 오전 발표된 7월 소매 판매는 전월과 거의 같은 6,828억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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