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미 지역 연준 12곳 중 8곳 재할인율 인상 원해

미 지역 연준 12곳 중 8곳 재할인율 인상 원해

FX분석팀 on 08/24/2016 - 09:25

미국의 지역 연방준비은행 대부분이 재할인율 인상을 원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재할인율은 연준이 상업은행 및 다른 예금취급기관에 단기자금을 빌려줄 때 적용되는 금리다.

현지시간 23일 공개된 지역연은 총재들의 7월 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지역 연은 12곳 가운데 8곳이 재할인율을 1%에서 1.25%로 높일 것을 원했다.

지역 연은 관계자들은 지난달 26~2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전에 만나 사전에 정기적 회의를 진행했다.

지난달 회의에서 재할인율 인상을 요구한 지역 연은은 보스턴, 클리브랜드, 리치몬드, 샌프란시스코, 필라델피아, 세인트루이스, 캔자스시티, 댈러스 등 8곳이었다. 지난달 할인율 인상을 원했던 연은은 5월(4곳), 6월(6곳)보다 늘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지난해 12월 할인율을 1%로 올린 이후 계속 동결했다.

지역 연은이 할인율 인상으로 기운다면, 정책금리인 연방기금금리 인상에 대한 관점 변화를 반영할 수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적했다.

올해 FOMC에서 의결권을 가진 지역 연은 은 보스턴, 클리브랜드, 세인트루이스, 캔자스시티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