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미 증시 폭락 여파에 엔화 가치 더 오를 수도

미 증시 폭락 여파에 엔화 가치 더 오를 수도

FX분석팀 on 10/11/2018 - 09:47

11일(현지시간) 아시아외환시장에서 오전 한때 USD/JPY 환율은 111.98엔으로 하락(엔화 가치 상승)해 지난 9월 18일 이후 약 3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날 미 증시가 국채수익률(금리) 상승 부담과 기술주 불안에 급락한 여파로 리스크 회피성 달러 매도/엔화 매수세가 나왔다.

미즈호증권은 투기세력들이 포지션 조정에 나섰다고 전했다. 지난 2일 기준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통화선물 시장에서 투기세력(비상업부문)의 엔화 매도 포지션은 지난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쌓여있다.

미즈호은행의 가라카마 다이스케 이코노미스트는 당분간 투기세력의 포지션 청산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