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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 정치권 협상 타결 기대감에 상승 출발 (09:31)

FX분석팀 on 10/16/2013 -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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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욕증시는 미 연방정부의 부채한도 상한 증액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며 상승 출발했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해소와 국가 디폴트 차단을 위한 정치권의 협상이 마지막 날을 맞았다. 전날에는 상원 여야 지도부가 잠정예산안 및 국가부채 상한 증액안에 거의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공화당 하원이 별도 법안을 제안하고 백악관이 즉각 거부하면서 또다시 ‘벼랑 끝 대치’ 상황이 연출됐다.

그러나 사상 초유의 국가 디폴트가 현실화해선 안 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어 협상 시한 마감에 임박해 극적인 돌파구가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

이와 관련 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는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부정적 관찰 대상에 두는 한편 미국 의회가 부채 한도 증액에 실패하는 즉시 미국의 신용등급을 강등하겠다고 경고했다.

상원 지도부는 이날 낮 12시에 협상을 재개하며, 오바마 대통령은 오후에 제이콥 루 재무장관을 백악관으로 불러 의회 협상 결렬에 대비한 시나리오별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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