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정적자, 지난 5개월 동안 12% 확대

현지시간 12일 지난해 10월부터 2월까지 5개월 동안 미국 정부의 재정적자는 12% 증가한 3,91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적자 폭이 400억 달러(12%) 확대된 것이다.

이 같은 재정적자의 확대는 지출이 세수보다 더 컸기 때문이다. 지난 2월 세금으로 인한 미 정부 수입은 세제개편안 통과 영향으로 9% 줄어들었다. 또한, 이 기간 세금 환급 역시 지난해 2월보다 늘어났다.

전문가들은 세제개편으로 인해 적자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