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미 재무장관, IMF.. 환율 경상수지 문제 투명하게 다뤄야할 것

미 재무장관, IMF.. 환율 경상수지 문제 투명하게 다뤄야할 것

FX분석팀 on 04/12/2016 - 08:36

현지시간 11일 제이콥 류 미국 재무장관은 미국과 다른 국가 정부들은 국제통화기금(IMF)이 환율 문제와 경상수지 불균형, 글로벌 수요 부진 문제에 더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개혁하는 데 힘을 합쳐야한다고 주장했다.

류 장관은 이날 미국외교협회(CFR)에서 ‘미국의 세계경제 지도력’을 주제로 행한 강연에서 IMF는 앞으로 환율 문제와 경상수지 불균형, 글로벌 총 수요 부진 등과 같은 주요 이슈에 대해 감시를 강화해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

류 장관은 특히 IMF가 회원국들의 경제 지표 특히 외환보유고 등에 대해 훨씬 더 투명하게 다뤄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중국은 미국과 함께 공동번영 증진과 건설적인 세계경제질서 유지, 기후변화 같은 전 세계적 차원의 과제에 대처하는데 특별한 책임이 있다고 압박했다.

지난 해 12월 미국 의회는 중국 등 신흥국을 포함한 회원국들이 출자 자본을 확대해 의결권 비율을 높이는 것을 허용하는 IMF 구조개혁안을 승인했다. 이에따라 중국의 의결권 비율이 6%로 늘어나 미국, 일본에 이어 3위를 차지하는 등 발언권이 강화됐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