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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스트레스테스트’ 34개 대형은행 모두 통과

FX분석팀 on 06/29/2017 - 09:45

현지시간 28일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두 차례 실시한 스트레스테스트(재무건전성평가)를 JP모건체이스·모건스탠리 등 34개 대형은행이 모두 통과했다. 다만, 캐피털원파이내셜은 조사 대상 중 유일하게 연말까지 자본확충 계획을 다시 제출해야 한다는 요구를 받고 스트레스테스트를 조건부 통과했다.

이에 따라 연준은 대형은행들이 앞으로 4개 분기 동안 벌어들일 추정 순이익의 100%를 배당, 자사주 취득 등 주주환원 정책에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이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에는 추정 순이익의 65%만 주주환원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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