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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베이지북, 무역 혼란에도 경제 전망 “대체로 긍정적”

FX분석팀 on 07/18/2019 - 08:31

17일(현지시간) 미국연방준비제도(Fed)는 경기 동향 보고서인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 경제가 최근 몇 주 동안 ‘완만한’ 경제 성장을 지속했다고 가 밝혔다.

베이지북에 따르면 연준은 소비지출이 지속되고 있으며 무역정책으로 인한 혼란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대체로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는 설명했다.

연준은 고용이 계속 증가했으며 노동시장에서는 여전히 인력수급이 빽빽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연준은 무역과 관련된 불확실성의 부정적인 영향에 대한 광범위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향후 수개월 동안의 전망도 대체로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연준은 구체적으로는 기업들이 공급망, 관세, 비자, 여타 문제들에 즉각 적응한 점과 함께 금리 인하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이유를 나타냈다.

약해진 글로벌 경제와 미국 정부의 정책과 연계된 무역 관련 이슈는 이 보고서에서 그렇지 않으면 낙관적이었을 수 있는 전망에 주요 의문적인 요소를 제공했다.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이 36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8%가 최근 관세 때문에 부정적 영향을 받았다고 답한 반면, 5%만이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했다.

베이지북은 샌프란시스코 연은이 작성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에 새로운 관세 부과를 위협하고 그 이후 무역 긴장이 소강상태가 된 기간인 지난 8일 이전에 12개 지역 예비은행으로부터 수집된 보고서를 기초로 작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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