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 성장률 부진에도 상승 출발 (09:31)

다우존스 산업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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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지수
1,855.01 [△0.72] +0.04%

나스닥 종합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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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욕증시는 미 4분기 GDP 성장률 부진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미국의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이 부진했지만 어느 정도 예측됐던 것이어서 시장은 동요하지 않고 있다. 앞으로 발표될 지표를 더 지켜보자는 분위기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4분기(10∼12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4%(수정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발표한 잠정치 3.2%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다. 시장 전문가들의 예측치 평균 2.5%보다는 약간 낮았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말 소비 지출, 수출 등이 애초 기대에 미치지 못해 성장률이 대폭 하향 조정됐다고 분석했다. 미국의 지난해 4분기 성장률 확정치는 다음달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발표될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로는 2월 소비자심리지수(최종치)와 1월 잠정주택 판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