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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 1.5조 달러 올해 예산안 통과

FX분석팀 on 03/11/2022 - 07:51

10일(현지시간) 미국 의회 상원은 전일 하원이 통과시킨 올해 9월까지의 연방정부 지출과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이 담긴 예산법안을 68대 31로 통과시켰다. 현재 예산법안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만 남겨두고 있다.

연방정부 일시 폐쇄를 방지하려면 상원은 오는 11일까지 예산안을 승인해야 했다.

이날 통과된 예산안에는 136억 달러의 우크라이나 지원 계획도 포함됐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표결에 앞서 우크라이나 사람들에게 식량, 의약품, 보금자리, 그리고 우크라이나를 떠나야 했던 200만 명의 난민에 대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며, 또한 재블린, 스팅어 등 무기 운송 자금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미 의회 하원은 공화당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논쟁 끝에 156억 달러의 코로나 지원 계획을 철회했다.

하원은 다음주 별도의 코로나 지원 법안을 통과시킬 계획이지만 상원 통과에 필요한 공화당 의원의 충분한 지지를 받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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