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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미 부채한도 우려감에 하락 마감 (종합)

FX분석팀 on 10/07/2013 - 13:43

영국 FTSE100 지수
6,437.28 [▼16.6] -0.26%

프랑스 CAC40 지수
4,165.58 [△1.33] +0.03%

독일 DAX30 지수
8,591.58 [▼31.39] -0.36%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 장기화 우려 및 부채한도 증액 협상 실패 우려로 하락 마감했다. 다만, 프랑스 CAC40 지수는 소폭 상승 마감했다.

전일 공화당 소속의 존 베이너 하원 의장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공화당과 진지한 대화에 나서지 않으면 부채한도 증액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세 수위를 높였다. 이에 대해 민주당 측은 디폴트 가능성을 언급하는 것은 무책임하고 경솔한 처사라고 맞대응했다.

셧다운 해제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예산안을 둘러싼 양측 간 대립은 부채한도 증액 문제로 전선이 점차 확장되고 있다. 미국은 디폴트를 피하기 위해서 오는 17일까지 부채한도를 증액해야 한다.

공화당은 현재 16조7000억달러 규모의 부채한도를 증액해주는 조건으로 백악관으로부터 양보를 얻어내려고 하고 있다. 반면, 오바마 대통령은 예산안과 부채한도 증액에 대해선 공화당과 협상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재차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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