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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수익률, 추가 금리인상 의구심에 하락

FX분석팀 on 05/17/2017 - 09:28

현지시간 16일 미국 국채수익률이 하락(국채 가격 상승)했다. 최근 경제 지표가 부진하자 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확대됐다.

이날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과 같은 1.299%를 기록했다.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일대비 0.9bp 하락한 2.329%에 거래됐다. 3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2.993%로 전일 대비 1.3bp 내렸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4월 신규 주택 착공은 전달보다 2.6% 감소한 117만건을 기록, 5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마켓워치가 집계한 평균 예상치는 126만건이었다. 주택 시장 부진은 금리 추가 인상의 주요 기준 중 하나인 인플레이션 상승에 제동을 걸 수 있다.

전날 발표된 5월 뉴욕지역의 제조업지수가 지난해 대선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수준을 기록한 데 이어 주택건설 시장도 둔화 양상을 보이면서 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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