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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수익률, 지표호조+국채 공급 증가에 상승

FX분석팀 on 05/24/2017 - 08:19

현지시간 23일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상승했다. 다만 이날 260억 달러 규모 2년물 입찰이 견고한 수요를 나타낸 이후 장중 최고치에서 소폭 밀려났다.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이날 2.8bp 상승한 2.282%를 나타냈다. 장기 인플레이션 전망과 유가 움직임에 주로 영향을 받는 국채 30년물의 수익률은 3.4bp 오른 2.948%를 기록했다.

금리인상에 민감한 국채 2년물의 수익률은 2.1bp 오른 1.303%를 나타냈다. 장중 거의 3bp가 올랐으나 입찰 이후 고점을 낮췄다. 국채 5년물의 수익률도 2.7bp 상승한 1.825%를 기록했다.

독일의 기업신뢰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유로존의 다른 경제지표도 견고한 회복세를 재확인한 것도 국채 입찰과 더불어 국채 수요를 제한했다.

미 재무부는 이번주 총 880억 달러 규모 국채를 신규 공급한다. 이날 260억 달러 2년물 입찰에 이어 24일과 25일에는 각각 340억달러와 280억달러 어치의 5년과 7년 만기 국채 입찰이 실시된다.

또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메모리얼데이’연휴 이전 150억달러 규모 회사채가 시장에 새로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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