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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수익률, 증시 호조에 따른 안전자산 수요 감소에 일제 상승

FX분석팀 on 07/26/2017 - 09:07

현지시간 25일 미국 증시가 상승세를 나타내며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미 국채수익률이 일제히 상승했다.

미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이날 7.3bp 상승한 2.328%를 나타냈다. 장기 인플레이션 전망과 유가 움직임에 주로 영향을 받는 국채 30년물의 수익률은 7.5bp 오른 2.909%를 기록했다.

5년물의 수익률도 6.4bp 상승한 1.885%를 나타냈다. 금리 인상에 민감한 국채 2년물의 수익률은 2.9bp 오른 1.386%를 기록했다.

S&P500지수가 맥도날드와 캐터필러의 실적 호재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도 알파벳의 부진으로 상승폭이 제한됐지만 신기록을 세웠다. 다우는 3M의 부진으로 사상 최고치를 나타내지는 못 했다.

많은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오는 9월 FOMC에서 대차대조표 축소 개시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정책회의에서 축소 개시 시기에 관한 새로운 신호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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