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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수익률, 옐런 의장 발언 영향으로 하락

FX분석팀 on 07/13/2017 - 09:10

현지시간 12일 미 국채수익률은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온건한 정상화 태도를 나타내 올해와 내년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낮춘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장중에는 2.30까지 하락해 2주 최저치를 기록했다. 장기 인플레이션 전망과 유가 움직임에 주로 영향을 받는 국채 30년물의 수익률은 3.8bp 내린 2.89%를 기록했다.

5년물의 수익률도 4.1bp 하락한 1.87%를 나타냈다. 금리 인상에 민감한 국채 2년물의 수익률은 3.2bp 내린 1.34%를 기록했다.

이날 옐런 의장은 미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서 중립 금리가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금리가 중립 수준에 도달하도록 하기 위해 정책금리를 그렇게까지 크게 인상할 필요는 없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미국 경제가 점진적인 긴축을 충분하게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하다는 평가는 되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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