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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수익률, 금리인상 불확실성에 일제 하락

FX분석팀 on 01/10/2017 - 08:01

현지시간 9일 미국 장기물 국채 수익률의 벤치마크인 국채 10년물의 수익률은 4.7bp(1bp=0.01%) 하락한 2.372%를 나타냈다.

장기 인플레이션 전망과 유가 움직임에 주로 영향을 받는 국채 30년물의 수익률은 4.6bp 오른 2.963%를 기록했다.

금리인상에 민감한 국채 2년물의 수익률은 2.4bp 하락한 1.186%를 나타냈다. 국채 5년물의 수익률은 4.6bp 내린 1.878%를 기록했다.

이날 에릭 로젠그린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들이 제시한 올해 세 차례의 금리인상 속도는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 2015년부터 물가 상승 위험을 이유로 연간 1회 금리를 올리는 형태였지만, 인플레이션이 하향 압박을 받을 위험이 없다면 금리인상 속도가 그보다 더 빨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에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은 단 두 차례만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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