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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수익률, 글로벌 불확실성에 3년반 만에 최저

FX분석팀 on 06/14/2016 - 09:18

짙어진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 국채금리가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국채금리는 2012년 12월 이후 약 3년 반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현지시간 13일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전일 대비 0.02%포인트 떨어진 1.616%를 기록해 2012년 12월 6일 이후 최저를 나타냈다. 2년만기 국채금리는 0.021%포인트 하락한 0.718%로 5월 9일 이후 최저를, 30년만기 국채금리는 0.016%포인트 하락한 2.431%로 작년 2월 이후 최저를 나타냈다.

유럽 역시 비슷한 상황이다. 10년만기 독일 국채(분트) 금리는 0.025%로 소폭 올랐으나 여전히 사상 최저 수준 근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영국 10년물 국채(길트) 금리는 0.014%포인트 하락한 1.212%로 사상 최저점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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