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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금리, 일제히 하락세.. 10년물 4.19%

FX분석팀 on 10/24/2022 - 09:13

24일(현지시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2.92bp 내린 4.1991%를 나타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4.25bp 하락한 4.4618%, 30년물 금리는 2.83bp 밀린 4.3158%에 움직였다.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지난 21일 뉴욕시장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최종 금리가 5%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10년물 미 국채금리는 장중 2007년 12월 이후 최고치인 4.32%대까지 치솟았다가 연준의 12월 금리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이 떠오르면서 채권 매도세가 점차 약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을 제기했다. 연준이 11월 금리를 75bp 인상하고, 12월에는 그보다 작은 폭의 금리인상 여부와 방법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지금이 속도 조절에 관해 이야기하기 시작할 때라고 말했다.

채권 시장이 연준의 속도 조절 가능성에 주목하면서 미 국채금리 상승세는 제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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