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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 고용지표 호조에 상승 출발 (09:31)

FX분석팀 on 12/06/2013 - 10:58

다우존스 산업지수
15,912.12 [△90.61] +0.57%

S&P500 지수
1,798.28 [△13.25] +0.74%

나스닥 종합지수
4,067.63 [△34.47] +0.85%

이날 뉴욕증시는 미 고용지표 호조로 상승 출발했다.

시장은 이날 고용지표의 호조에 대해 연준(Fed)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보다는 미국 경제의 견조한 회복세로 받아들이면서 전날과 다른 반응을 보였다.

미국 노동부는 11월 비농업 부문의 취업자 수가 전월보다 20만3천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측치 18만명을 웃도는 수준이다.

같은 달 실업률은 전월보다 0.3%포인트 떨어진 7.0%를 기록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 취임 직전인 2008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고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 7.2%보다 낮은 수준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이미 상당부분 증시에 반영됐고 대비도 돼 있는 상태라면서 고용지표 호조로 연준의 자산매입 규모 축소가 예상보다 빨라진다고 해도 내년에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한편, 미국 상무부는 10월 개인 소비지출이 전월보다 0.3%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의 0.2%와 시장의 전망치 0.2%를 웃도는 증가세다. 이 기간 개인 소득은 0.1% 줄어 감소세로 돌아섰다. 시장은 0.3% 증가했을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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