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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 고용지표 부진에 하락 출발 (09:31)

FX분석팀 on 12/19/2013 - 10:27

다우존스 산업지수
16,144.14 [▼23.83] -0.15%

S&P500 지수
1,805.97 [▼4.68] -0.26%

나스닥 종합지수
4,056.59 [▼13.47] -0.33%

이날 뉴욕증시는 미 고용지표 부진의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고용지표가 부진하자 전날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 축소 발표 뒤 급등에 따른 차익시현 매물이 나오고 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보다 1만건 증가한 37만9천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전망치 33만4천건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지난 3월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연준은 전날 현행 월 850억 달러인 양적완화(QE) 규모를 내년 1월부터 750억 달러로 100억 달러 축소하겠다고 발표했다.

미국 상원은 전날 예산안을 통과시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이를 승인하면 연방정부의 셧다운 사태는 재발하지 않게 된다.

시장에서는 양적완화 축소와 예산안이라는 불확실성이 해소됨에 따라 연말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감도 형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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