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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호증권, BOJ 성장 전망 하향.. “통화완화 준비 단계”

FX분석팀 on 04/25/2019 - 09:21

25일(현지시간) 미즈호증권은 엔화 가치가 뛸 경우 일본은행이 동원할 수 있는 추가 완화 수단이 거의 없다며, 일본은행(BOJ)이 4월 금융정책 결정회의에서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것에 대해 향후 통화 완화를 위한 준비 단계라고 평가했다.

미즈호증권은 포워드 가이던스를 손질한 것도 완화 수단 중 일부라면서 초저금리 유지 기간을 명시함으로써 언제든 시기만 조정해 완화 스탠스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날 일본은행은 ‘당분간’ 초저금리를 유지한다는 기존 정책성명 문구를 ‘2020년 봄까지’ 초저금리를 유지한다는 문구로 대체했다.

아울러 은행은 2018회계연도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치를 0.9%에서 0.6%로, 2019회계연도 전망치를 0.9%에서 0.8%로 낮췄다. 2020회계연도 전망치도 1.0%에서 0.9%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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