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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휘발유값, 5년6개월 만에 최저치 경신

FX분석팀 on 12/22/2014 - 14:26

현지시간 21일 주유업계 시장 정보업체 룬드버그 서베이는 지난 19일 기준 2주 동안 집계 결과 미국의 휘발유 가격이 이전보다 25센트 하락한 갤런당 2.47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유가는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가격이 지난 2주간 14% 하락해 배럴당 56.52달러로 떨어진 것을 비롯 올 들어 50% 넘게 내렸다.

룬드버그 대표는 휘발유가격 하락은 미국 소비자들에게 아주 요긴하다며 국내총생산(GDP)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지만 자동차 소유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에너지정보국은 유가 하락이 내년 미 가계에 550달러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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