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핵 관련 중국-러시아 기업 추가 제재
현지시간 22일 미국 재무부는 북한의 핵 개발 프로그램에 도움을 준 중국과 러시아 등의 기업 10곳과 개인 6명에 대해 추가 제재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재무부가 북핵과 관련해 독자 제재에 나선 것은 올해 들어서만 네 번째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부 장관은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의 향상을 지원하는 이들을 겨냥하고, 그들을 미국 금융체계에서 고립시킴으로써 북한에 대한 압력을 계속 가할 것이라며 대북제재에 저항하고 북한에 지원을 제공하면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