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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누신, 트럼프.. 중국과 언제든 협상 타결할 수 있지만 ‘최선의 합의’ 원해

FX분석팀 on 09/13/2019 - 09:26

12일(현지시간)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CNBC의 ‘스쿼크 박스’에 출연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20년 대선을 의식해 중국과 이른바 ‘과도기적 합의’를 이룰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언제든 중국과 무역협상을 타결할 수 있지만 미국 노동자들을 위해 가능한 최선의 합의를 이루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므누신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가이며, 그는 대중국 관세들을 그대로 유지할 준비가 돼있고, 관세를 올릴 필요가 있다고 느끼면 그렇게 할 준비도 돼있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맞으며 언제든 합의를 이룰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그는 오직 좋은 합의만을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므누신 장관은 지난 2년 반동안 무역협상 논의가 진행돼왔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좋은 합의, 미국 기업과 노동자들에게 좋은 합의라면 동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므누신 장관은 중국과의 무역협상이 진전을 이루기를 희망한다면서 화웨이 문제는 무역협상에서 저당물이 아니라고 말하기도 했다.

므누신 장관은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해 2020년 글로벌 국내총생산(GDP)이 0.8% 감소할 것이란 국제통화기금(IMF) 전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엔 미국에는 그리 큰 충격이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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