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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누신, 추가 현금 지원책 진지하게 검토할 것

FX분석팀 on 06/11/2020 - 09:19

10일(현지시간)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직접적으로 더 많은 돈을 투입해야 하는지를 진지하게 들여다볼 것이라고 말했다.

므누신 장관은 다만 이는 모두 사람들을 일터로 돌아가도록 하는 데에 대한 것이며, 해당 사안과 관련해 전체 상원과 협력하길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초당적 추가 부양책이 7월 말께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민주당이 이끄는 하원은 지난달 3조달러 규모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 부양책을 통과시켰으나 공화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대로 아직 초당적 조치는 마련되지 못한 상태다.

해당 법안에는 개인당 1,200달러의 현금을 2차로 지급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므누신은 개인에 대한 직접 현금 지급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기업들이 사람들을 재고용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특히 가장 타격을 입은 분야, 그것이 여행이든 레저든 식당이든, 그러한 분야에도 자금 수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기업에 대한 추가 지원 필요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므누신은 다만 추가 법안은 코로나로 인해 영업 재개에 가장 어려움을 겪는 산업과 영세 기업들을 더 목표로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므누신은 사람들을 우선 고용하지 않고, 호텔의 수용 역량을 강화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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