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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올해 6월부터 네차례 금리인하 예상

FX분석팀 on 03/26/2024 - 08:38

25일(현지시간) 글로벌 투자은행 모간스탠리는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6월부터 총 네 차례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연준이 지난 3월 FOMC 점도표에서 시사한 세 차례 금리인하보다 공격적이다.

이날 모간스탠리 글로벌 리서치 담당자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연준이 올해 6월을 기점으로 9월, 11월, 12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낮출 것으로 전망했다.

모간스탠리는 더 높아진 장기 금리에도 불구하고 장기 성장률 전망치는 1.8%로 변함이 없었다면서 이는 연준이 최근 공급측 요인이 성장을 일시적으로 높이는 것으로 보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연준의 6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74%로 예상 중이다.

한편 모간스탠리는 미국의 국채금리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대형주보다 소형주들이 더 큰 타격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모간스탠리는 지난 몇 달 동안 대형주들의 국채금리 민감도가 줄어든 반면 소형주는 늘어났다면서 이는 국채금리 상승 리스크에 소형주들이 더 많이 노출되어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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