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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연준 금리 50bp 인하 예상

FX분석팀 on 07/30/2019 - 09:48

29일(현지시간) 모건스탠리는 기업 투자가 부진하다며,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번 주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50bp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모건스탠리의 체탄 아히야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고용 시장이 이미 둔화하는 추세라며, 세계 경기 부진의 충격이 투자와 고용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따라서 연준이 선제 대응을 원한다면 금리를 50bp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연준이 이달 금리를 25bp 인하할 확률을 75%로, 50bp 인하할 확률은 25%로 추산했다.

아히야 이코노미스트는 기업이 투자 결정을 내릴 때 글로벌 경기 둔화를 고려한다며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때 성장 부진이 미국에 파급될 가능성도 염두에 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고용과 소매 판매가 악화할 전망이고 기업 수익성과 투자는 이미 꺾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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