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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미-중 관세 유예 시 위험자산 팔아야

FX분석팀 on 06/26/2019 - 09:55

25일(현지시각) 모건스탠리 증권은 미-중 정상이 주요 20개국(G20) 회의에서 관세 부과를 중단하기로 하는 동시에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폭이 시장 기대치를 밑돈다면 위험자산을 팔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모건스탠리는 양국 회담에서 관세 부과 유예라는 결과가 나온다면 무역전쟁의 확전보다는 낫겠지만 위험자산에 적대적인 여건을 일신하기에는 역부족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건스탠리는 무역전쟁 휴전은 양측이 추가 피해는 피하겠다는 신호라는 점에서 긍정적이고 연준의 양적완화와 맞물린다면 단기적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위험자산 가격도 뛸 수 있다면서도, 그것이 오히려 투자심리를 강세로 돌리기보단 위험자산을 팔아야 한다는 신호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모건스탠리는 양국이 협상을 이어가겠다고 한들 그것이 어떠한 진전도 보장하지는 않는다며 무역전쟁의 피해는 이미 여러 분야에서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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