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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미-중 무역협상 관련 낙관론 속 상승 출발 (09:31)

FX분석팀 on 06/26/2019 -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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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미-중 무역협상 관련 낙관론이 작용하며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번 주말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가 급부상했다.

이날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앞서 중국과 무역 합의에 약 90%에 도달했었다면서 이를 완료할 길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므누신 장관은 무역 합의가 올해 말까지는 타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도 이를 위해서는 올바른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G20에서 시 주석과 합의에 도달해 추가 관세의 필요성을 피하는 것도 가능하다면서 협상 진전 가능성을 내비쳤다. 다만 무역 합의가 되지 않으면 중국에 상당한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면서, 관세로 많은 돈을 벌고 있는 현재 상황에도 행복하다는 발언도 내놨다.

한편, 개장 전 발표된 미 경제지표는 다소 부진했다. 미 5월 내구재주문은 전월 대비 1.3% 감소해 전문가 예상치 0.3% 감소를 밑돌며 두 달 연속 감소를 기록했다.

미 5월 상품수지적자는 745억달러를 기록해 전달 709억달러보다 적자 폭이 5.1%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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