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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미 상반기 성장 예상보다 훨씬 강해.. “연착륙 고수”

FX분석팀 on 07/24/2023 - 09:26

22일(현지시간) 모건스탠리가 미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상향 조정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인프라 법안으로 대규모 인프라 투자에 의한 호황이라고 평가했다.

엘런 젠트너 모건스탠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고객 노트에서 상반기 미국 경제가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강력했다며, 오랫동안 고수해온 연착륙 전망에 더 편안한 완충장치를 추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조업 건설이 광범위한 강세를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모건스탠리는 상반기 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0.5%로 제시했던 것에서 약 4배 가까이 높은 1.9%로 상향 조정했다. 올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0.6%에서 두배 이상 높은 1.3%로 높여 잡았다. 2024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기존보다 0.1%포인트 높은 1.4%로 제시했다.

젠트너는 숫자 뒤에 숨겨진 내러티브는 미국 산업의 강점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강조했다.

초당적 인프라 투자 및 일자리 법안은 지난 2021년 말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했으며 작년 8월 발효됐다.

젠트너는 바이든 대통령의 인프라 투자 및 일자리 법안은 국내 경제에 스며들었으며 ‘대규모 인프라 호황을 주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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