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스터 총재, 6월 금리 인상.. ‘실행 가능한 선택’

현지시간 23일 로레타 메스터 미국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6월 기준금리 인상이 ‘실행 가능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메스터 총재는 이날 현재 경제 약세는 일시적이며, 전망은 여전히 낙관적이라며, 자신은 경제의 강점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메스터 총재는 ‘인내심’이라는 문구를 삭제한 것은 긴축 정책을 위해 6월이 실현 가능한 선택이라는 것을 의미한다며, 올해 언젠가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적절한데, 6월에 반드시 올리지 않아도 되지만, 6월 금리 인상도 실현 가능하다고 말했다.

메스터 총재는 달러화 강세와 관련해 미국의 경기회복이 다른 나라에 비해 강하다는 것을 반영한다면서도, 그로 인해 수출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밝혔다.

메스터 총재는 유가 하락에 대해 석유 부문 투자에 부정적이지만, 이것은 경제의 작은 부분이라며, 소비 측면에서 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