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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린치, 위안/엔 매도 손절라인 상향 조정.. 숏 전략은 지속

FX분석팀 on 07/13/2016 - 09:21

현지시간 12일 메릴린치증권이 달러/엔 환율 급등세를 반영해 위안매도/엔매수 전략의 손절매선을 상향 조정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메릴린치는 이날 일본 참의원 선거이후 대규모 부양정책 기대감에 힘입어 달러/엔 환율이 104엔을 상향 돌파하고 있다며, 따라서 지난 5일에 들어간 3개월물 위안화매도/엔매수의 손절매 환율을 15.45에서 15.70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현재 환율은 1위안당 15.52엔이다.

메릴린치의 외환전략가 클라우디오 파이론은 헬리콥터 머니 예측 발언이 나오는 등 정책발 서프라이즈 기대감은 줄어들고 있다고 진단했가. 일본은행의 통화완화 정책과 대규모 재정부양책이 금융시장에 이미 반영중이라는 설명이다.

파이론은 따라서 달러/엔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포지션 조정(엔매수세력의 되팔기)이 일단락되면 달러/엔 환율의 추가 상승은 힘들어질 것으로 관측했다.

파이론은 이어 중국의 경제데이터들이 하강쪽으로 기울면서 달러/위안 고시환율이 올라가고 외환거래센터(CFETS) 위안화지수의 저점이 계속 낮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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