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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린치, 미 10년물 금리 5%에 이르러야 채권이 주식보다 매력

FX분석팀 on 10/10/2018 - 09:08

9일(현지시간)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는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이 5%에 이르러서야 채권이 주식보다 매력적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장 초반 3.25%를 웃돌기도 했다.

메릴린치는 자산 배분은 역동적이어서 과도하게 단순화할 수 없지만, 주식보다 채권이 더 매력적인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의 변곡점을 찾기 위해 몇 가지를 시험해봤다며, 모든 것이 5%를 가리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메릴린치는 밸류에이션 분석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S&P500의 예상 수익률은 5%라며, 10년물 국채수익률 5%는 채권이 더 유리해지는 채권 대비 주식의 위험 보상 비율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메릴린치는 이른바 위험이 없는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이 주식 기대 수익률 수준으로 오르면 주식과 채권 중에서 분명하게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국채수익률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지만, 주식을 팔 때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메릴린치는 역사적인 분석과 우리의 다른 모델을 볼 때 주식, 특히 대형주가 금리 상승기에 매력적이라며, 국채수익률 상승은 채권을 팔아야 하는 더 확실한 이유라고 주장했다.

메릴린치는 다만, 높은 배당을 주는 채권 대용물(bond proxies)이나 현재 수익 없이 신용에 민감한 성장 주식, 낮은 금리를 사용하지 않은 회사 주식에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스몰캡 주식도 위험이 있다고 조언했다.

메릴린치는 스몰캡은 대형주보다 듀레이션이 길고 신용 민감도가 클 뿐 아니라 금리 변동 위험도 크고 역사적으로 최고 수준인 레버리지도 일으켰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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