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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파워, 글로벌 고용전망.. “금융위기 이후 최고 호황”

FX분석팀 on 09/12/2017 - 09:45

현지시간 12일 헤드헌팅 업체 맨파워 그룹은 분기별 보고서에서 43개국 고용 전망을 조사한 결과 모든 국가가 0을 상회한 것은 2008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체 43개국 가운데 절반 이상 국가에서는 고용 전망이 상향됐다. 특히 일본, 대만, 코스타리카, 인도, 헝가리의 개선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금융위기 당시 치솟았던 실업률은 하락세가 뚜렷했다. 특히 유럽의 실업률은 2013년 12.1%에서 9.1%로 떨어졌다. 영국의 실업률은 4.4%까지 낮아져 1970년대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OECD 회원국 평균 실업률은 지난 7월 기준 5.8% 였다.

조나스 프리싱 맨파워 회장은 걱정스러웠던 몇 년을 넘긴 이후 글로벌 전반에서 고용 전망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맨파워는 미국의 고용 전망이 긍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고 브렉시트 관련 불확실성에 직면한 영국에서는 특히 건설, 금융, 서비스업에서 고용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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