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리커창, 홍콩-본토 잇는 ‘채권퉁’ 연내 실시 강조

리커창, 홍콩-본토 잇는 ‘채권퉁’ 연내 실시 강조

FX분석팀 on 04/12/2017 - 09:54

현지시간 12일 상하이증권보 등 중국매체들에 따르면 리커창 중국 총리는 전일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 당선인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연내 채권퉁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채권퉁을 통해 대륙과 홍콩의 교류 협력에 있어 진일보한 발전을 꾀하고 홍콩의 경제 부흥을 위한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리 총리는 지난달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폐막 기자회견에서 채권퉁의 연내 시범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저우샤오촨 인민은행 총재도 최근 기자회견에서 올해 채권시장 개방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중국 정부는 해외 투자자에게 중국 시장을 먼저 개방하고 이후 중국 투자자의 역외 채권 시장 투자를 허용할 것으로 보인다. 채권퉁 실시에 관한 세부 내용은 이르면 오는 7월 발표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Send Us A Message Here